요새들어 웹서핑을 하다보면 애드센스를 많이 보게 된다. 개인 블로그나 웹사이트 외에 규모가 큰 커뮤니티 사이트나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 까지 애드센스가 보일 정도인데, 그만큼 인터넷을 통한 광고와 수입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다.
애드센스(AdSense) 란 무엇인가?
애드센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릭형 광고 서비스이다. 기존의 포털사에서 제공하는 광고들은 사용자들에게 단방향으로 보여주는 배너형 광고가 주였으나, 구글은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클릭할 때 광고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간주하고, 광고 클릭당 수익을 지급하는 애드센스(AdSense)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애드센스에서 구글의 남다른 생각을 볼 수 있다. 기존에는 포탈사들이 자신들의 메인 페이지에 직접 광고주를 유치해서 광고를 띄우는 형태였다. 하지만 해당 포탈이 충분한 트래픽이 없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광고가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노출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구글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구글이 유치한 광고주의 광고를 자신의 웹 사이트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만들었다.
광고주가 구글에게 광고를 의뢰하는 것이 바로 애드워즈(AdWords) 서비스이며, 구글은 애드워즈를 통해서 의뢰받은 광고들을 적당한 크기로 나타나는(애드센스)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스크립트를 자신의 웹 사이트에 삽입하는 것으로 애드센스를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네트즌들이 이 광고를 클릭할 때 마다 광고 단가에 비례하여 일정 수익을 받게 된다.
애드센스 수입 구조
애드 센스의 클릭당 단가는 여러가지 factor 에 의해서 정해진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고가 게시되는 웹 페이지에 광고 숫자가 적을 수록 단가가 높아지고, 또 광고주가 지출한 광고비가 높은 광고일수록 단가가 높아진다.
이 수익이 100 달러 이상이 되면 애드센스를 게시한 사이트의 주인장은 구글로 부터 수익금을 우편을 통해 수표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뉴스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전문 블로거라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유치하고, 블로그를 쓰고, 관리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이런 전문 블로거들은 월 수천달러의 수익을 올린다 하는데, 한국의 경우 애드센스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 중 한명은 한승호(http://hoogle.kr) 씨 이다.
블로그, 우리는 이렇게 돈번다
위의 뉴스에 의하면 한승호씨의 월 애드센스 수익은 50 ~ 100 만원(500$ ~ 1,000$) 에 이른다 한다.
애드센스 최적화 팁
애드센스에는 소위 말하는 최적화 팁 이란 것이 존재한다.
첫째로 광고는 방문자의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페이지 하단보다는 상단 광고가 클릭율이 높고, 사이드에 위치한 광고보다는 중앙에 위치한 광고가 클릭률이 높다.
둘째로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광고를 배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방문자 입장에서 볼때 스팸 블로그로 보일만큼 페이지에 너무 많은 광고를 배치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도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광고가 노출되면 클릭당 광고 단가도 떨어진다.
세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블로그에 지속적인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즉, 블로그의 방문자가 많을 수록 당연히 광고에 관심을 갖고 광고를 클릭해서 광고 페이지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서 역시 꾸준한 블로그 관리와 좋은 글을 꾸준히 쓰는것이 중요하다.
애드센스 가입방법은 여기를 참고
http://blog.paran.com/soyoja/206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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